저의 최애꽃이자 제가 꽃일하면서 처음 사입해본 꽃인
바로 자나장미를 소개해드릴게요
처음에는 이게 드라이하면 좋은꽃인지도 모르고 화원에갔다가 너무 이뻐서 스타티스와 함께 데려온 꽃이에요
처음 사입한 꽃이라 소중한맘에 오래 간직했다가
빈티지하게 예쁘게 마르는걸 보고 굉장히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욚ㅎㅎㅎ
사진으로 보듯이 자나장미는 스프레이형장미에요
스프레이형은 줄기하나에 여러개의 꽃이 달려있는걸 말해요
얼굴이 작기때문에 보통 필러플라워로 많이 쓰이죠
자나장미는 딱 저색감 빈티지한분홍색 그대로 마르는 장점이 있어요
원색감도 촌스럽지않고 고급스럽죠?
이 자나장미는 단가도 꽤 있는편이에요ㅠㅠ 이쁜고 좋은건 다 비싸요
부끄럽지만 제가 처음 만들었던 미니 꽃다발이에요ㅎㅎ
저때는 꽃을 배우기도 전인데
꽃가지고 꼼지락꼼지락 거리는게 재밌어서 동네화원에서 사온 스타티스,유칼리와 함께 미니꽃다발을 만들었어요
함께 사입했던 스타티스도 저색깔 고대로 말라요 ㅎㅎ
자나장미와 같이 저렇게 만들면 오래볼수있는 꽃다발 완성이죠!
통통한 자나장미 너무 귀엽지않나요?ㅎㅎㅎ
부자재 습자지,포장지,리본은 다이소랑 문구점에서 구매했어요 ^^
포장지나 리본을 롤로 사면 부담스러운데
연습용으로 다이소에서 사면 천원, 이천원이면 구매할수있어서 아주 유용해요!
이 미니꽃다발 만들고 얼마나 재밌었던지 ㅎㅎ
벌써 2년전인데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욘
요거는 꽃한창 배우던중에 만든 미니꽃다발!
안개꽃과 예쁘게 드라이된 자나장미에요😘
이맘때 저는
친구들 만날때마다 이거 선물하는 재미에 빠져있었드랬죠..ㅋㅋㅋㅋ😄😄
만드는 저도 행복하고 재밌고
받는 친구들도 좋아하고😍
저만의 힐링이였어요
바쁜회사생활에 지쳐있을때
이렇게 꽃만지는게 얼마나 좋던지
퇴사하고 꽃일을 하면 어떨가 하는 생각을 이때 하게됬죠 ㅎㅎㅎ
요거는 드라이되기전 자나장미😍
꽃이 주는 행복은 참 큰거같아요
절화라서 오래못가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죠^^
더 오래보고픈 마음에 드라이하면 좋은꽃을 많이 찾으시기도 하는데요
그중가장 추천해드리고픈 꽃 자나장미였습니다
드라이되면 이쁜 대표적인 꽃이 자나장미인데요🥰
자나장미 말고도 드라이되면 이쁜 꽃 몇가지 더 소개해드릴게요^^
1. 들판에서 볼 수 있는 찐 빨강빛 나는 보라색 천일홍
이것도 이색깔 그대로 드라이 되어요
모양도 동글동글 귀여워서 리스에 많이 쓰이죠
2. 스타티스
앞서 소개해드린 스타티스죠 색깔 그대로 말라요
색깔이 여러개 있어서 선택지가 넓은데요
노란색, 진분홍, 연보라, 연분홍, 남색 등 이 있어요
3. 안개꽃
안개꽃은 프리저브드로도 많이들 보시죠
원래 안개는 하얀색인데 색감을 입혀 오래볼수있도록 한게 프리저브드에요
4. 노단새
일명 계란꽃의 일종이죠
노단새도 그대로 말라요 너무 이뻐욘
5. 시네신스
시네신스도 그대로 마른답니다
그치만 향이 안좋으니 참고하세요
6. 미스티
미스티도 시네신스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얼굴이 좀더 작고 색이 달라요
이쁘게 색감이 조금 바래면서 마르죠
'101가지꽃상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라이소재로 만든 벽걸이용 크란츠 (리스) (0) | 2020.07.29 |
---|---|
천일동안 볼 수 있는 프리저브드 플라워 센터피스 (0) | 2020.07.29 |
단돈 만원으로 그린그린 화장실 인테리어 하는법 (0) | 2020.07.23 |
부모님 환갑 선물 플라워 용돈박스 (0) | 2020.07.23 |
발렌타인데이 플라워박스 (0) | 2020.07.23 |